'정식 출시 D-1' 아이폰7, 사전 예약 가입자 아이폰6S 2배 돌파하며 흥행 돌풍
- 금융 / 박혜성 / 2016-10-20 10:58:26
아이폰 갈아타려는 갤럭시 노트7 구매자들 대거 유입
(이슈타임)이진주 기자=애플의 최신 스마티폰 아이폰7이 출시를 하루 앞둔 가운데 사전 예약 가입자가 전작인 아이폰6S의 두 배를 넘어서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아이폰7 시리즈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 지난 14일부터 지금까지 이동통신 3사의 온·오프라인을 합한 예약 가입자 수는 아이폰6S 시리즈의 2배를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이폰7 시리즈는 사전예약 첫날부터 1차 온라인 판매량이 순식간에 매진되며 화제가 됐다. 현재 SK텔레콤은 예약 가입자가 아이폰6s의 2배를 넘었고, 시장 2위인 KT도 SK텔레콤과 대등한 수준의 예약 가입 실적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LG유플러스 역시 전작의 2배가 넘는 예약 가입 실적을 기록 중이다. 아이폰7의 이러한 흥행은 기존 충성 고객 외에도 갤럭시 노트7 구매자들이 대거 유입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 노트7 사태로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각종 제휴카드 혜택과 사은품을 앞세워 아이폰7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마땅한 대체폰이 없는 상황에서 아이폰7 시리즈에 관심이 있는 갤럭시 노트7 구매자들이 많다·며 ·출시 이후 시장 반응이 좋으면 갤럭시 노트7에서 아이폰7 시리즈로 갈아타는 소비자들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이폰7의 사전 예약 가입자가 전작인 아이폰6S의 두 배를 넘어섰다.[사진=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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