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예가 더 파크', 견본주택 사흘 만에 1만5000명 몰려

금융 / 박혜성 / 2016-09-26 14:20:44
  • 카카오톡 보내기
단지 안팎 쾌적한 주거여건 갖춘 친환경 단지 조성, 28일 청약 1순위 접수
구미 확장단지에 들어설 쌍용 예가 더 파크의 견본주택 오픈 사흘 만에 1만5000명의 방문객이 몰렸다.[사진=쌍용건설]

(이슈타임)권이상 기자=경북 구미 신흥 주거지역으로 각광 받는 확장단지의 분양 열기가 관심을 끌고 있다.

쌍용건설(회장 김석준)은 지난 23일 문을 연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The Park)' 견본주택에 주말 사흘 동안 1만5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밝혔다.

이 같은 열기는 인구 약 40만 명의 중소 도시임을 감안하면 30~40대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관심이 높았다는 분석이다. 또한 구미지역 최초 산업단지 배후의 계획적인 택지개발과 주거 중심의 단지 개발이라는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실제로 확장단지는 지금까지 약 5200여 가구의 분양이 완료되는 등 총 1만6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배후에 구미 4산업단지와 하이테크밸리로 조성되는 5산업단지가 위치해 있고, 구미 최고 선호지역인 옥계동이 차로 2분 거리에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신현복 쌍용건설 분양소장은 '단지 바로 앞에는 약 1만여평 규모의 근린공원이, 뒤편으로는 지구내 유일하게 연봉산이 자리잡고 있어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췄고, 구미 최초 단지 내 야외 캠핑장이 들어서는 등 친환경 단지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확장단지에서 처음으로 대형 건설사 브랜드가 공급된다는 점 때문에 추석 전부터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는 등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0월 6일 당첨자 발표 후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계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한편 이 아파트는 경북 구미 확장단지에서 전용면적 84㎡A~E 타입 631가구와 115㎡ 126가구등 총 757가구가 공급되며, 채광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위주 평면으로 구성됐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