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지내던 '프리벳가 4번지' 매물로 나와…6억9000만원
- 국제 / 김담희 / 2016-09-19 17:58:10
해리 포터가 살았던 계단 아래 벽장 방 그대로 보존
(이슈타임)이갑수 기자=해리포터 시리즈가 촬영됐던 일명 '프리벳가 4번지'가 매물로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2001년 개봉한 '해리포터' 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촬영됐던 영국 버크셔주 브랙넬의 이 주택은 부동산 사이트에 현재 47만5000 파운드(한화 6억9000여만원)에 매물로 올라 있다. 이 주택은 어렸을 때 부모를 잃은 주인공 해리 포터가 얹혀 산 이모 부부의 집으로 등장해 '프리벳가 4번지'라는 '해리 포터' 시리즈 속 주소로 유명해졌다.' 대니얼 래드클리프가 연기한 해리 포터는 이 집의 계단 아래 작은 벽장에서 지내며 더즐리 가족으로부터 갖은 구박을 당하다가 호그와트 마법 학교에 입학하면서 이곳을 떠나게 된다. 부동산 사이트에 따르면 이 집에는 침실 3개와 넓은 거실과 정원이 있다.' 또한 전면적인 개보수를 거쳐 최상급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조용한 골목에 있으면서도 가장 가까운 기차역에서 300m밖에 떨어지지 않았다고 이 사이트는 홍보했다. 개보수로 인해 집은 영화 속 모습과는 많이 달라졌지만, 해리 포터가 살았던 계단 아래 벽장 방은 그대로 보존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 메일은 집의 새 주인이 이 공간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집은 2010년에 매물로 나왔을 때는 29만 파운드(한화 4억2000만원)에 팔렸다.' '
영화 속에서 해리포터가 살았던 프리벳가 주택이 매물로 나왔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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