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채용시, '전공'보다 '경력' 중요해
- 경제/산업 / 김담희 / 2016-09-01 17:35:31
신입사원의 평균나이는 27.5세로 드러나
(이슈타임)윤지연 기자=최근 진행된 한 설문조사에서 신입사원 채용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격요건으로 '경력'이 꼽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기업 인사담강자 238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나이'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 따르면 '인사담당자들이 신입사원 채용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격요건(복수응답)으로는 '경력사항'이라는 응답이 42.9%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전공'이 29.4%, '거주지역이 25.6% 순으로 응답했다. 이 밖에는 연령(25.2%), 학력(21.4%), 결혼여부(5.9%), 어학시험점수(5.9%), 성별(5.0%) 순으로 중요하게 꼽혔다. 채용된 신입사원의 평균나이는 27.5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사담당자들 10명 중 7명인 73%가 신입 채용시 지원자의 나이를 고려했으며 인사 담당자들이 생각하는 신입사원 적정연령은 남성 28세, 여성 25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사담당자가 생각하는 남성 신입사원의 적정 연령(4년제 대졸 기준)은 27세와 28세라는 응답이 23.3%로 가장 많았다. 이어 26세(12.0%), 30세(8.7%), 23세(2.7%), 24세(2.0%), 31세(2.0%) 순이었다. 여성 신입사원의 경우에는 25세라고 응답한 비율이 26.7%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26세(23.3%), 24세(14.0%), 27세(11.3%), 23세(10.0%), 28세(4.7%) 순이었다. 한편 신입사원 채용시 '나이를 살피지 않는다'고 답한 인사담당자는 26.1%에 그쳤다.
설문조사결과 신입사원을 뽑을 때 경력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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