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치킨향 선크림' 무료 배포…"바삭해야 할 피부는 치킨 뿐"(영상)

국제 / 김담희 / 2016-09-01 13: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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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준비된 3000통 선크림 동나
KFC에서 치킨향이 나는 선크림을 무료로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사진=유투브 영상 캡쳐]


(이슈타임)이갑수 기자=KFC가 몸에 바르면 치킨향이 나는 독특한 선크림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3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KFC에서 치킨향이 나는 선크림을 무료로 배포중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일명 '엑스트라 크리스피'(Extra Crispy)로 불리는 이 선크림은 몸에 바르면 다른 선크림과 다르게 '치킨' 냄새가 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KFC가 치킨버거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것과 상통해 이색 마케팅을 펼친 것으로 보여진다.

KFC 측은 '올 여름 유일하게 바삭해야 하는 피부는 '치킨'뿐'이라며 'KFC가 제공할는 선크림을 바르면 유해한 자외선은 튕겨져 나가는 대신 사랑스러운 치킨향이 당신 피부에 건강하게 스며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무리 맛있는 냄새가 나더라도 식용이 아니니 절대 먹어선 안된다'고 경고했다.

한편 치킨향이 나는 KFC선크림은 미국에서만 받을 수 있으며 사전에 준비된 3000통의 선크림이 이미 동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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