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홍채인식' 탑재, 내년에 선보인다
- 금융 / 김담희 / 2016-09-01 13:09:53
보고서에 "홍채인식 센서는 내년 출시되는 아이폰 모델에 탑재될 것" 밝혀
(이슈타임)이진주 기자='홍채인식' 기술을 탑재한 아이폰이 내년에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매체 디지타임즈는 대만 증권사 머니디제이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이 2017년에 출시되는 아이폰 모델에 들어갈 홍채인식 센서 제작을 대만 업체 신텍(Xintec)에 맡겼다. 신텍은 세계 1위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로 아이폰에 들어가는 프로세서를 제작하는 대만 TSMC의 자회사로 그동안 이미지센서, 지문 인식센서 등의 부품을 개발해 왔다. 보고서에는 '신텍 2017년 대규모 홍채인식 센서를 생산하면서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며 '홍채인식 센서는 내년 출시되는 아이폰 모델에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이 내년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맞아 출시되는 모델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 중하나가 홍채 기술이 될 수 있는 것. 인간의 홍채는 유전자의 영향을 받지 않아 쌍둥이는 물론 한 사람이라도 좌우 홍채가 모두 달라 보안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아이폰에 '홍채인식' 기술이 탑재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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