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 쉑'2호점 하반기 오픈, 광화문·홍대 검토"

금융 / 김담희 / 2016-07-25 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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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쉐이크쉑 매장을 25개까지 확대하겠다" 밝혀
24일 권인태 파리스라상 대표는 하반기중 '쉐이크 쉑' 2호점을 광화문이나 홍대에 낼 것이라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이슈타임)이지혜 기자=강남에 오픈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쉐이크 쉑' 버거가 2호점을 광화문이나 홍대 주변에 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 권인태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는 '하반기에 2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며 광화문과 홍대 등 다각도로 매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권대표는 '강남 1호점의 경우 임대료가 비싸 흑자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내년 하반기까지 쉐이크쉑 매장을 5개 정도 오픈하면 흑자를 기대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2025년까지 쉐이크쉑 매장을 25개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파리크라상 전체 외식 매출 목표를 2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2일 오픈한 쉐이크쉑 1호점은 오픈 첫날 3000여명이 방문했고 대기자들이 입장하기 위해 300m 넘게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한편 '쉐이크 쉑'은 미국 유며 외식기업인 '유니언스쿠어 호스피탈리티 그룹(USHG) 회장 대니 마이어가 만든 브랜드로 2002년 뉴욕 '메디슨 스퀘어 공원'내에서 공워 복구 기금 모금을 위한 작은 카트에서 출발했다.

쉐이크 쉑은 항생제와 호르몬제를 사용하지 않은 앵거스 비프 등 최상급 식재료 사용과 '호스피탈리티'문화를 바탕으로 한 세심한 서비스를 앞세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미국 전역 및 세계 13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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