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고 발생, 인명피해는 없어＂

(이슈타임)윤지연 기자=한 30대 중국인 남성이 술을 마시고 차량을 몰아 넥슨 사옥 입구를 들이받았다.

24일 오전 7시쯤 넥슨 30대 남성이 차량을 몰아 넥슨 사옥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단기체류중인 중국 국적의 남성으로 사고 당시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는 현장에서 보안요원에게 붙잡혀 경찰서로 인계됐고 현재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했다.

넥슨 관계자는 "차 들어오는 진입로가 "ㄱ"자 모양으로 생겼는데 안 꺽고 직진하며 사옥을 들이받을 수 있다며 "주말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중국인 남성은 경찰 진술에서 "넥슨의 온라인 게임에 빠져 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지경이 돼 화가 났고, 술을 마시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넥슨측은 "넥슨 온라인게임 게정은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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