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컬리 컬킨 10년만에 스크린 복귀…"난 마약하지 않았다"

국제 / 김담희 / 2016-07-19 13: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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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 나를 이상하게 포장해서 생긴 소문이다"
맥컬리 컬킨이 10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사진=네이버 영화]


(이슈타임)이진주 기자=영화 '나홀로집에' 시리즈로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었던 맥컬리 컬킨이 10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지난 18일(현지시간)영국 매체 가디언은 맥컬리 컬킨의 인터뷰를 전했다.

그는 최근 새로 촬영한 영화에 대해 '아주 재미있었다. 영화 속에서 술에 취해서 다른 사람을 속인다. 가장 큰 장면은 벤치에 앉아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은 계속해서 움직이지 않으면 익사한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나는 아무것도 준비된게 없다. 내년쯤에나 날아오를 것이다. 나는 활발한 사람이 아니고 나에 대해서 쓰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아역배우로 데뷔한 맥컬리 컬킨은 12살에 영화 '나홀로집에'로 아역배우로서 최고의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14살때 그의 부모가 2년간 그의 재산 1700만달러(한화 193억원)을 가지고 법적분쟁을 일으켰다.'

맥컬리 컬킨이 성인이 된 이후에는 문제아로 낙인찍히기도 했다. 맥컬리 컬킨이 마약에 중독돼 말리 쿠니스와 이별했다는 소식이 2012년 당시 미국 타블로이드 신문을 오랫동안 장식했다.

이전에 그가 한차례 마리화나와 자낙스 등 약물을 소지하고 있다 체포바 있어 소문에 개연성을 더했다.

맥컬리 컬킨은 자신과 관련된 소문에 대해서 '그런 바보 같은 물건을 가지고 다니지 않았다'며 '나는 마약도 하지 않았다. 전부 다 타블로이드 신문이 나를 이상하게 포장해서 생긴 소문이다. 그런 신문은 모두 버려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언젠가 모든것을 밝힐 것이냐는 질문에 '아마도'라고 대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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