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고' 정식 출시국 35개국으로 확대

국제 / 박혜성 / 2016-07-18 11: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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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 등 아시아 국가 출시일 여전히 미정
포켓몬 고의 정식 출시국이 35개국으로 늘었다.[사진=financial express]

(이슈타임)박상진 기자=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게임 '포켓몬 고'의 출시국이 주말 기간 동안 35개국으로 늘었다.

포켓몬 고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16일과 17일에 새로 추가된 공식 출시 국가들을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주말 동안 포켓몬 고가 정식 출시된 국가는 캐나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오스트리아, 벨기에,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키프로스,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그리스, 그린란드, 헝가리,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몰타,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웨덴, 스위스 등이다.

이로써 포켓몬 고 게임을 할 수 있는 국가는 총 35개국으로 늘어났으며, 특히 유럽에서는 프랑스와 러시아를 제외한 대부분 국가에서 포켓몬 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 대상국 확대는 포켓몬 고 개발사 나이앤틱이 조만간 출시 국가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지 불과 며칠 만에 이뤄졌다.

나이앤틱의 존 행크 CEO는 지난 15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비교적 이른 시일 안에 200여 개국에서 게임을 서비스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일본, 한국, 중국 등 아시아 국가는 여전히 출시 대상 국가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어 해당 국가의 팬들의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서비스 국가가 갑자기 늘어나면서 포켓몬 고의 서버가 갑자기 멈추는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포켓몬 고 측은 16일 '서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밝힌 뒤 12시간 만에야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출시됐던 미국에서도 다운로드 수가 급증하면서 서버 문제가 발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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