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지민 '긴또깡' 논란 속 등장한 '10만원권 가상 지폐'

경제/산업 / 박혜성 / 2016-05-13 15: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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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사진·손도장 등 포함된 지폐 도안 등장
안중근 의사를 모델로 한 가상의 10만원권 지폐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슈타임)신원근 기자=걸그룹 AOA 멤버 설현과 지민의 '긴또깡' 발언 논란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상에서 안중근 의사를 모델로 한 가상의 10만원권 지폐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10만원권 지폐가 발행된다면 안중근 의사를 넣으라'면서 안중근 의사 사진이 합성된 가상의 10만원권 사진을 공개했다.

이 10만원권 지폐 앞면에는 안중근 의사의 사진과, 손가락 끝마디가 잘린 안 의사의 왼쪽 손도장이 담겨있다.

후면에는 태극문양과 함께 중국 하얼빈역에서 안중근 의사가 일제시대 초대 조선통감이었던 이토 히로부미를 권총으로 사살하는 그림이 포함됐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지폐가 정말로 나온다면 쓸 때마다 존경심이 들 것 같다', '안중근 의사라면 10만원권에 들어갈만한 인물이다'라며 대체로 긍정적 입장을 보였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저격 장면이 들어가면 외국인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나', '외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5만원권 모델부터 바꾸자'등 비판 의견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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