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SE' 국내출시일 5월로 연기?
- 금융 / 김담희 / 2016-04-18 14:29:36
"연기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알려졌지만 예정대로 4월에 출시 될 수도 있어"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애플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 국내출시가 4월 말에서 다음달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1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당초 아이폰SE를 4월 말 예약판매와 함께 공식 출시하기로 했지만 애플이 잠정 연기를 알려오면서 5월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애플과 아이폰SE 출시일을 4월 말로 확정해 놓은 상황이었으나, 애플 측에서 잠정 연기를 알려왔다. 정확히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알려줄 수 없다'며 '현재 출시일이 연기될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나 확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예정대로 출시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애플은 지난달 31일 아이폰SE를 미국을 호주'캐나다'중국'프랑스'영국'독일'홍콩'일본'뉴질랜드'푸에르토리코'싱가포르 등 12개국에서 1차로 출시했다. 이후 이달 초부터 벨기에'크로아티아'체코 공화국'덴마크'핀란드'그리스'아이슬란드'인도'이탈리아'네덜란드'노르웨이'러시아'스페인'스위스'대만'터키 등 45개국에서 2차 출시됐다. 2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은 우리나라는 3차 출시국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돼왔다. 애플은 다음 달 말까지 총 110개국에서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애플은 지난 2014년 아이폰6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화면 크기를 확대했다. 이번 아이폰SE는 4인치를 다시 화면 크기를 축소한 보급형 제품이다. 특히 16GB 모델이 399달러(한화 46만여원), 64GB 모델이 499달러(한화 58만여원)로 가격이 저렴하게 책정돼 전에 없던 '보급형' 모델로서 주목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각각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러리C'와 'G5 SE'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져 아이폰SE와 함께 보급형 시장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애플 '아이폰SE'가 예정됐던 국내출시 4월이 다음달로 연기 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알려졌다.[사진=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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