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귀향＇ 우리 함께 봐요. 제가 모십니다＂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대광고등학교에서 한국사 과목을 담당하고 있는 최태성씨가 사비를 들여 영화관을 대여해 영화 '귀향'을 상영한다.

지난 23일 최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귀향' 우리 함께 봐요. 제가 모십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최씨는 자신의 전화번호를 적어놓고 '이름, 매수(최대 2매)를 남기세요. 답문 받으신 분만 선착순 당첨'이라고 밝혔다.

최씨는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영화 '귀향'을 더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러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무료관람을 오는 26일(금) 오후 6시 45분 강남역 메가박스 8층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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