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여성은 가사노동, 남성은 교통체증으로 염려

경제/산업 / 박사임 / 2016-02-05 15: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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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연구원 가구 전화설문조사 결과 명절 순위 밝혀져
한국교통연구원 가구 전화설문조사 결과 명절 순위 밝혀졌다. [사진=연합뉴스]

(이슈타임)정영호 기자=곧 다가온 설로 가장 우려하고 있는 점은 여성은 음시차리기 남성은 귀성 과 귀경길 교통체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일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6∼10일 전국 9천 가구를 대상으로 설연휴 교통수요 전화설문조사가 진행됐으며 귀성∼귀경 계획은 물론 설 연휴와 관련한 다양한 항목을 질문했다.

이들 응답자 가운데 여성 응답자의 38.4%는 음식∼차례상 준비로 인한 가사노동을 꼽았고, 귀성∼귀경길 교통체증 17.8%, 선물비용 17.7%, 차례상비용 13.9%, 교통사고 4.8%, 명절음식으로 인한 체중증가 4.7%, 친인척 잔소리 2.6% 순으로 답했다.

그에 반해∼ 남성 응답자는 귀성∼귀경길 교통체증 30.3%, 선물비용 23.8%, 차례상비용 14.2%, 음식∼차례상 준비로 인한 가사노동 12.6%, 교통사고 9.7%, 명절음식으로 인한 체중증가 4.9%, 친인척 잔소리 4.0% 순으로 답했다.

지난해 설연휴(2월18∼20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1447원, 경유는 1284원이었다.

현재 주유소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1359원, 경유는 1111원이다.

평택시흥고속도로의 부자송산주유소와 송산주유소는 휘발유를 ℓ당 1234원에 팔아 전국 최저가로 통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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