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온 뒤 잠적한 무비자 불법체류 베트남인 무단이탈 가능성
- 경제/산업 / 박사임 / 2016-02-04 17:20:32
붙잡힌 숙소 이탈 제주 무사증 베트남인붙잡힌 숙소 이탈 제주 무사증 베트남인
(이슈타임)정영호 기자=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단체관광단에 끼어 함께 입국한 베트남인 59명이 지난달 13일 잠적한 직후 제주공항과 항만을 통해 다른 지방으로 나가는 외국인에 대한 검문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주도에 온 뒤 잠적한 무비자 베트남 인들이 타 지방으로 도주했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들은 애초 관광 목적이 아닌 사전에 치밀한 범행을 통해 관계기관이 잠적한 베트남인 31명 대해 대대적인 추적을 하고 있으나 3주가 되도록 이들의 행적과 관련한 특별한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 국내외 조직들이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모의했다는 정황이 소속 드러나는 데다 관계기관이 잠적한 베트남인 31명 대해 대대적인 추적을 하고 있으나 3주가 되도록 이들의 행적과 관련한 특별한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각에서는 출입국 당국이 추적에 나서기 전인 13일 오전까지 일부가 다른 지방으로 빠져나갔을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그 결과 잠적한 59명 가운데 현재까지 28명을 찾아내 강제 출국시켰다. 31명은 아직도 행방불명인 상태라 출입국사무소는 이들에 행방을 쫒고있다.
붙잡힌 숙소 이탈 제주 무사증 베트남인.[사진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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