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새 남아이돌 'NCT' 공개…멤버만 40여 명

금융 / 김담희 / 2016-01-27 16: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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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첫 번째 유닛의 데뷔…상반기 서울·도쿄, 하반기 중국어권 활동
27일 오후 삼성동 SM타운 코엑스아티움에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새로운 보이그룹 NCT를 소개했다.[사진=SM 엔터테인먼트]


(이슈타임)김현진 기자=SM 엔터테인먼트가 새로운 보이그룹 'NCT'를 공개내 눈길을 끌었다.

27일 오후 SM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아티움에서 열린 'SM타운:뉴 컬쳐 테크놀로지 2016'에서 새 보이그룹 NCT를 소개했다.

그룹 NCT는 'Neo Culture Technology'(네오 컬쳐 테크놀로지)의 약자로 개방성과 확장성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이들은 NCT라는 브랜드 아래 전 세계 각 도시를 중심으로 각각의 한 팀이 순차적으로 데뷔한다. 이 팀들간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유닛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닛 위주로 활동하기 때문에 새로운 멤버의 영입이 자유롭고 멤버의 수 제한이 없는 점이 특징으로 멤버가 40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NCT는 올 봄 첫 번째 유닛의 데뷔를 시작으로 상반기 서울, 도쿄에서 활동할 팀, 하반기 내 중국어권 도시들에서 활동할 팀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동남아시아와 남미 등 전 세계 각 지역을 베이스로 한 팀들도 준비 중이다. 이들은 특정 곡을 각 나라의 언어로 발표하거나 현지 음악 시장을 타킷으로 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한류의 현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신규 프로젝트 5개를 함께 발표했다. 매주 특정 요일에 발표되는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EDM 레이블 '스크린엠 리코즈' 론칭 및 EDM 페스티벌 개최, 글로벌 팬들을 위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모바일을 통핸 신인 프로듀싱, 유명 인사가 참여하는 콘텐츠 및 플랫폼 사업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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