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또 급락세…상하이 3.5%↓ 선전 4.9%↓

금융 / 박사임 / 2016-01-27 14: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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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대형주 중심 CSI 300 지수 83.75포인트(2.85%) 내린 2,856.76을 보였다.
27일 중국 CSI 300 지수가 83.75인트(2.85%) 내려 2,856.76 하락세를 보였다.[사진=연합뉴스]

(이슈타임)정영호 기자=중국 증시가 어제 6% 넘게 폭락한 데 이어 또다시 장중 3% 이상의 급락지수를 보였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7일 오후 2시11분(한국시간) 현재 전날보다 96.57포인트(3.51%) 떨어진 2,653.2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선전종합지수도 83.65포인트(4.88%) 급락한 1,630.77을 나타냈다.

대형주 중심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는 83.75포인트(2.85%) 내린 2,856.76을 보인 셈이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이틀 연달아 이처럼 큰 폭으로 내린 것은 지난해 여름 증시 폭락사태 이래 처음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징시 투자관리 투자 관계자는 "시장이 여전히 바닥을 찾는 과정에 있다"며 "현 상황을 전환하려면 당국에서 한층 강력한 수단을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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