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기술력으로 비데 업계 이끄는 1위 기업, 코웨이

금융 / 박혜성 / 2015-11-16 11: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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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 기능, 좌욕 전용 수류 등 개발하며 업계 이끌어
코웨이가 첨단 기능으로 무장한 '스스로살균 비데 시크릿케어'를 선보였다.[사진=코웨이]

(이슈타임)박혜성 기자=17세기 프랑스 왕실에서 처음 등장한 비데는 이제 현대인들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초기의 비데는 단순히 세정만 잘 되면 그만이었다. 하지만 사람들의 생활 수준과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비데 시장에도 다양한 신기술로 무장한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국내 비데 기술 진화의 중심에는 비데 업계 1위 기업 코웨이가 있다.

코웨이는 지난 2009년 세계 최초로 살균 기능을 탑재한 비데를 출시하며 업계의 살균과 위생 트렌드를 이끌었다. 현재는 많은 업체의 제품이 살균 기능을 탑재하고 있지만 당시 비데에 살균 기능을 추가한 것은 새로운 시도였다.

또한 코웨이는 지난해 10월 서울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와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로 좌욕 전용 수류를 탑재한 '클리닉 비데'를 출시했다.

좌욕 전용 수류는 두 개의 물줄기를 한 점으로 분사해 수류의 힘을 상쇄시키고, 이를 통해 항문 내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수류다. 사용자는 좌욕 수류 이용 시 분수 위에 앉아 있는 듯한 부드러운 느낌으로 좌욕을 할 수 있다.

코웨이는 '좌욕 전용 수류'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국내 비데 업체로는 최초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으며 비데를 단순한 세정 제품에서 건강을 위한 제품으로 인식시키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의 비데 기술 혁신은 이 달 출시된 '스스로살균 비데 시크릿케어'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여성세정 노즐을 기존과 달리 변좌부 측면에 장착해 여성 세정 부위를 깨끗하게 씻어줌은 물론 위생에 대한 걱정까지 해결했다.

이와 함께 안전한 전기분해 살균수 기술을 활용해 세정 위생성도 강화했다. 이 제품은 항문 세정 시 안전한 전기분해 살균수로 항문 주변을 1차 살균 세정하고, 일반수로 한번 더 세정해준다.

전기분해 살균수는 별도의 화학 첨가물 없이 전기 화학 반응으로 생성해 인체에 무해하며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화장실 주요 세균을 99.9% 이상 제거한다.

코웨이의 비데 기술에 대한 열정은 특허 취득으로 이어졌다. 현재 코웨이의 비데 관련 특허건수는 업계 최대인 360여건에 이른다.

이선용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코웨이는 고객 삶의 질과 행복을 케어한다는 목적을 바탕으로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1위 환경가전서비스기업을 넘어 고객의 삶을 케어하는 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혁신 기술 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데 업계 1위 기업 코웨이가 새롭게 출시한 '스스로살균 비데 시크릿케어'.[사진=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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