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S·아이폰6S 플러스 국내 출시

경제/산업 / 박혜성 / 2015-10-23 10: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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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고객, 무려 2일 전부터 매장 앞에서 대기
아이폰6S를 사기 위한 고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사진=YTN 뉴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가 국내 정식 출시됐다.

23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아이폰6S 64GB 제품의 출고가는 99만9900원으로 책정됐다.

아이폰 제품 중 가장 인기 있는 용량인 64GB를 100만원 미만으로 결정한 것은 100만원이 넘으면 소비자들에게서 심리적인 저항이 생긴다고 보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량별로는 아이폰6S 16GB 86만9000원, 64GB 99만9900원, 128GB 113만800원이며 아이폰6S 플러스는 16GB 99만9900원, 64GB 113만800원, 128GB 126만1700원이다.

한편 KT 최초의 아이폰6S 개통자로 알려진 배모(여 30)씨는 1호 고객이 되기 위해 무려 2일 전부터 현장에서 대기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가 됐다. 배씨의 남편 또한 아내를 위해 이틀간 직장에 연차를 내고 자리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KT는 해당 고객에게 1년치 통신 요금 무료, 아이패드 에어 2, 애플워치 등을 경품으로 전달했다.

또한 SK텔레콤도 아이폰6S(64GB) 로즈골드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즉시 개통을 진행하고, LG유플러스도 강남직영점에서 배우 유아인,박보영을 내세워 아이폰6S 행사를 여는 등 이동통신 3사들은 아이폰 출시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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