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토어 사이트 접속 폭주 현상까지 발생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워치 '기어S2'가 예약판매 2시간도 되기 전에 모두 매진됐다.

지난 18일 삼성전자는 오전 9시부터 자사 온라인 상점인 삼성 스토어에서 스마트워치 '삼성 기어S2'를 1000대 한정 예약판매했다.

준비한 분량이 모두 팔려나간 시점은 오전 10시 40분쯤으로 2시간이 채 되지 않아 모두 판매됐다.

삼성 스토어 사이트는 접속 폭주로 한때 사이트가 마비돼 실제 완판까지 걸린 시간은 1시간 안팎인 것으로 전해졌다.

예약 판매된 모델은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기어S2'와 '기어S2 클래식' 2개 제품으로 정식 출시일은 다음 달 2일이다.

출고가는 기어S2가 33만3300원, 기어S2 클래식이 37만4000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이동통신사 KT와 LG유플러스도 이날 오전부터 각각 500대 한정으로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KT는 판매를 시작한 지 6시간 만인 오후 3시께 준비한 500대를 모두 소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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