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과 비회원 구별 없이 회원신청을 별도로 받을 예정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코스트코가 오는 10월부터 온라인 몰을 운영예정이다.

17일 아주경제 보도에 따르면 코스트코가 오는 10월부터 국내에서 온라인몰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지난 7월 본사 담당자가 10월 중에 온라인몰을 운영할 것이라 얘기했다 며 이에 따라 온라인 판매용 상품 선정 작업 등을 자체적으로 벌이고 있다 고 전했다.

국내 온라인몰은 미국과 영국, 캐나다의 운영방식을 벤치마킹할 예정으로 해당 국가들은 회원과 비회원 구별 없이 회원신청을 별도로 받는다.

현재 운영 중인 타국의 온라인몰은 유통기한이 있는 식품이나 음료 등은 기존의 유료회원이나 비회원에게 공동으로 할인율을 적용하되 유료회원에게는 구입 금액의 2% 가량을 적립금으로 돌려준다.

또한 의류 등 비식품군 등 유통기한이 없는 제품은 비회원에게 추가 비용을 받고 있다.

한편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는 코스트코가 온라인몰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면 국내 대형 마트 업체들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