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우레탄 공장 화재, ′6시간 넘게′ 진화

평택 우레탄 공장 화재, '6시간 넘게' 진화: 경제/산업 / 김담희 / 2015-08-21 16:39:56

소방서 인력 314명과 소방펌프차 등 장비 86대를 동원

21일 평택의 한 우레탕 공장에서 불이나 6시간 넘도록 진화작업이 이어졌다.[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이슈타임)김현진 기자=평택의 한 우레탄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관들이 6시간 넘게 진화작업에 나섰다고 전했다.

21일 오전 1시 50분쯤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평택공단의 한 우레탄 공장에서 불이 나 6시간이 넘도록 진화작업이 이뤄졌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불이 다른 업체 공장 2동과 소방차에도 옮겨붙는 등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현재 소방 비상 최고 단계인 광역 3호 를 발령, 소방서 인력 314명과 소방펌프차 등 장비 86대를 동원해 불을 껐다.

광역 3호는 인접소방서를 포함 10개 이상 소방서에서 21대 이상의 장비를 출동할 때 발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