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타임]'클라라 협박'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 "클라라 더 잘 되게 하려고 한 말"
- 경제/산업 / 박혜성 / 2015-08-10 16:19:02
			
							"검찰이 녹취록 일부만 발췌한 것" 주장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방송인 클라라와 협박 관련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이 협박 혐의를 부인했다.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이 회장의 변호인은 "검찰 공소 내용은 이성민(클라라 본명)의 녹취록 일부만 발췌한 것이며 전부 읽어보면 이성민을 위해, 더 잘 되게 하려고 김모 이사(매니저)와의 관계를 끊으라고 얘기한 것뿐"이라며 클라라를 협박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 본인 역시 "녹취록 전체를 나도 이번에 처음 들었는데 전체 취지가 그렇더라. 검찰은 일부만 발췌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무기중개업체 일광공영을 운영하며 공군의 전자전 훈련장비(EWTS) 도입 사업과 관련해 1000억원대의 납품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올해 3월 구속기소됐다."  이후 검찰은 일광그룹 계열 연예기획사인 일광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클라라와 전속계약 해지 관련 분쟁을 벌이다 클라라를 협박한 혐의로 이 회장을 지난달 추가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해 8월 서울 성북구의 한 커피숍에서 클라라와 클라라의 부친 이승규씨를 만난 자리에서 이승규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클라라에게 "너한테 무서운 얘기지만 한순간에 목 따서 보내버릴 수 있다"는 등의 발언을 하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이 회장은 방위사업 비리 사건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달라며 지난달 중순 재판부에 구속집행정지 신청서를 냈다.  재판부는 오는 11일 심문기일을 열어 이에 대한 허가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클라라 VS 폴라리스" 이슈타임라인 [2015.08.10] "클라라 협박"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 "클라라 더 잘 되게 하려고 한 말" [2015.07.14] 檢, 클라라 "협박당한것 맞다""무혐의 처분 [2015.03.18] 클라라 반격"소속사 회장 녹취록 공개, 이규태 "난 널 망칠 수 있다" [2015.03.16] 클라라, 소속사 회장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2015.03.11] 일광공영 압수수색, "클라라 소송" 이규태 회장 방위사업 비리 의혹 체포 [2015.03.02] 클라라, 2일 새벽 홍콩 일정 마치고 극비 귀국"폴라리스 소송 예정 [2015.01.28] 연매협, "클라라, 자숙 선행하고 연예활동 지속해야" [2015.01.27] 클라라 광고업체로부터 줄소송 위기 [2015.01.20] 클라라측 보도자료 통해 입장 발표, "문자내용 불리하게 편집됐다" [2015.01.19] 클라라 VS 폴라리스 회장 문자 공개 [2014.12.00] 폴라리스를 상대로 계약관계부존재확인 소송 [2014.10.00] 클라라를 공갈 및 협박 혐의로 형사 고소 [2014.09.00] 클라라 "소속사 회장으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느꼈고 매니저를 일방적으로 해고했다"는 이유로 폴라리스를 상대로 전속 계약 무효 소송 제기 [2014.06.00] 클라라, 폴라리스와 오는 2018년까지 전속계약 "			
			
			
		
	클라라 협박 혐의로 기소된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이 협박설을 부인했다.[사진=YTN 뉴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