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쳐다봤다' 집단폭행한 10대, 피해 여고생 의식불명
- 경제/산업 / 김담희 / 2015-08-04 17:25:24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 못 찾아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단지 쳐다봤다는 이유만으로 또래 여학생을 폭행해 의식불명에 빠뜨린 10대 3명을 붙잡아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또래 여고생을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폭행)로 김모(17)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5시 20분쯤 상당구 서문동의 한 모텔 앞 도로에서 A(17)양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리고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은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A양이 어느 곳을 다쳤는지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김군은 학교에 다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와 함께 A양을 때린 나머지 2명은 여고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군 등 3명은 일행과 길을 가던 A양과 모르는 사이인데도 단지 쳐다본다는 이유로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군과 A양 일행 10여명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4일 청주상당경찰서는 쳐다봤다는 이유로 또래 여학생을 집단폭행한 10대 3명을 불러 조사에 나섰다.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K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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