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출시 앞두고 소비자들의 불만, 왜?
- 금융 / 김담희 / 2015-07-07 15:11:46
아이폰6S 기본용량 16GB…32GB는 어디에
(이슈타임)권이상·김현진 기자=최근 아이폰6S 출시를 앞두고 소비자들의 반응이 분분하다. 아이폰6S의 시제품이 유출 되면서 아이폰6S의 기본 용량이 16GB로 기정사실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는 7일(현지 시각) 최근 유출됐다는 아이폰6S의 부품으로 16GB플래시메모리가 사용된 것과 관련해 ·유출된 시제품에서 드러난 대로 아이폰6S의 기본형 메모리 칩이 16GB라면 이는 아이폰 최신 구매자들에게 나쁜소식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아이폰의 기본형 메모리 용량이 16GB라면 최근 앱들의 기본 용량이 증가하는 현실을 감안했을 때 절대적으로 저장공간이 부족 할 수 밖에 없다. 이에 애플의 필 쉴러 부사장은 지난 6월 존 그루버와의 대담을 통해 ·사용자들이 더 많은 그림과 사진, 그리고 동영상과 음악 등을 아이 클라우드 서비스에 저장할 것을 믿기 때문에 더 많은 용량을 가진 기기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더라도 무료로 제공하는 5GB 저장공간은 사진, 문서, 동영상 등을 저장하는 데는 턱없이 부족하다. 아이 클라우드는 단지 휴대폰의 저장된 것들을 백업하는 용도로 밖에 되지않아, 결국 불가피하게 최소 100달러의 비용을 더 들여 64GB용량의 아이폰을 선택 할 수 밖에 없도록 종용하는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 이 같은 이유등으로 대다수의 애플 경쟁사들은 최소한 32GB의 저장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메모리카드로 추가저장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또한 아이폰이 기본 모델이 16GB인데 반해 다음 상위 모델이 바로 32GB인것에 대해 아이폰 구매 고객들이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애널리스트 닐 사이바트(Neil Cybart)는 ·애플이 16GB에서 32GB를 건너뛰고 64GB 모델을 판매함으로써 대략 30억 달러를 소비자들의 주머니에서 훔쳐냈다·고 말했다.
최근 나인투파이브맥이 확보했다는 아이폰6S 내장메모리가 16GB인 것으로 드러났다.[사진=나인투파이브맥]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