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계 기능·패션성 모두 갖춘 결과＂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애플워치의 국내 주 구매층은 20~40대 남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9일 애플 전문 매장 프리스비는 애플워치 국내 출시 후 나흘간 구매고객의 성별과 연령대를 조사한 결과 20~40대 남성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주 소비자가 남성인 탓에 선호 모델의 크기는 42㎜ 형인 것으로 조사됐다.

애플워치는 남성과 여성의 손목 둘레가 다른 것을 고려해 기기 크기에 따라 42㎜와 38㎜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또한 아직 모델별 판매 비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비교적 저렴한 '스포츠' 모델이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델의 가격은 43만9000~49만9000원이다.

프리스비는 '애플워치의 주요 구매층은 아이폰을 가진 20~40대 남성이었다'며 '남성들이 여성보다 IT기기에 관심이 많은데다 스마트시계의 기능은 물론 패션성까지 갖춘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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