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서 '메르스' 의심 환자 신고 접수…"중동서 4개월 체류"

경제/산업 / 백재욱 / 2015-05-27 15: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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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후 가벼운 감기 증세 보여
전북 정읍에서 메르스 의심 환자 신고가 접수됐다.[사진=YTN 방송 캡처]

(이슈타임)백재욱 기자=전북 정읍에서 중동 사스라고 불리는 '메르스' 의심 환자 신고가 접수됐다.

전북도에 따르면 정읍에 사는 A(25, 여)씨는 이날 도 보건당국에 '중동지역에서 4개월간 체류한 뒤, 지난 23일 입국했는데 가벼운 감기 증상이 있다'고 신고했다.

전북도의 요청에 따라 감염관리실을 운영하는 전북의 모 병원 의료진은 현재 대응 준비를 하고 있다.

이 병원 관계자는 '도 보건당국의 요청에 따라 환자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아직 정확한 증상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는 상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메르스 확진 환자는 5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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