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년 전 실종된 소년을 찾기 위해 SNS 수사대에 도움청해

경제/산업 / 백민영 / 2015-05-20 15: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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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소년 찾게 되면 국번없이 182로 연락 달라고 전해
경찰이 실종소년을 찾기 위해 SNS 수사대의 힘을 빌리기로 했다. [사진=폴인러브 페이스북]

(이슈타임)백민영 기자=2년 전 실종된 11살 강석이를 부모님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경찰, 시민 등이 인터넷에 글을 올렸다.

경찰청 공식페이지에는 20일 '전북 고창 무장면에서 실종된 강석이를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자폐증을 앓던 강석이는 지난 2013년 8월5일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목우리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강석이를 잃어버린 부모님과 선생님은 계속해서 그를 찾았다. 하지만 실종된지 1년9개월이 지난 지금 동안 강석이의 소식은 감감무소식이었다.

경찰은 안타까운 사연을 접수하고 SNS를 이용해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열었다.

또한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친구들을 태그해달라'며 '강석이를 발견하신 분은 국번 없이 182로 연락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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