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64.7%, 교사 69.5%가 9시 등교 선호
(이슈타임)박혜성 기자=학생들과 교사들은 9시 등교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독교 교사들의 모임인 좋은교사운동은 서울과 경기지역 학생 525명, 교사 239명을 대상으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학생들의 64.7%와 교사들의 69.5%가 9시 등교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어 학생들의 선호 등교시간은 8시30분~9시(44.5%), 8시~8시30분(27.8%), 9시 이후(16.9%) 순으로 나타났다.

교사들은 8시30분~9시가 47.6%, 9시 이후는 29.8%, 8시~8시30분은 17.9%로 학생들보다 9시 등교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

누가 등교시간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해 교사의 58.4%는 학교를, 41.6%는 교육청을 꼽았다·

한편 9시 등교는 지난해 9월 경기도교육청이 시행한 이후 올해 서울을 비롯해 강원, 인천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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