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4.5% 기록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전·">가량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광석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지난 26일 ·전·월세 보증금 보정 슈바베계수의 추이 분석· 보고서에서 ·임차가구의 주거비 부담이 계속 늘어나 2014년 기준 임차가구의 소비지출에서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34.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슈바베계수·는 총 소비지출에서 전·월세 등 가계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측정하는 수치다.

전·월세 보증금 보정 슈바베계수는 지난 2010년 30.4%에서 지속적으로 상승해 지난해 34.5%를 기록했다.

특히 도시거주, 저소득층, 가구주가 40대 이상인 임차가구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김 선임연구원은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 수요는 유지되지만 공급이 충분하지 못해 전세금이 상승하는 데 원인이 있다·고 해석했다.·

또한 ·주거비 부담을 줄이려면 전세금 안정화에 주력하면서 근본적으로는 고용시장을 안정화해 가계 구매력을 확충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보조금이나 융자금 확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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