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묘하게 편집해 진실 왜곡하고 있다＂
(이슈타임)서영웅 기자='세탁기 파손' 사건과 관련해 LG전자 측이 해명 영상을 공개하자, 삼성전자 측이 이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삼성전자 측은 17일 '삼성 투모로우' 블로그에 'LG전자가 어제 공개한 세탁기 파손 동영상에 관해 저희의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블로그를 통해 삼성전자는 '이 동영상은 의도적으로 사실을 명백하게 왜곡하고 있다'며 '어느 가전회사도 매장에 진열된 경쟁사 제품으로 성능 테스트를 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LG전자가) 영상을 교묘하게 편집해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제품을 파손하고도 변명에 급급한 것은 부도덕한 행위'라고 꼬집었다.'

다음은 삼성전자의 입장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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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탁기 파손사건' 이슈타임라인
[2015.02.17] 삼성전자, LG전자 해명 영상 비판
[2015.02.16] LG전자, 해명 영상 공개
[2015.02.15] 검찰, 조 사장 외 LG전자 임원 3명 불구속 기소
[2015.02.00] 독일 검찰, 불기소 결정
[2014.09.00] 삼성전자, 독일 사법기관에 수사 의뢰
[2014.09.00] LG전자 조성진 사장, 독일 가전매장서 삼성 세탁기 파손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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