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본입찰에 3개사…내년 2월께 본계약 체결

금융 / 이슈타임 / 2014-12-17 17:27:00
  • 카카오톡 보내기
이달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할 계획
쌍용건설의 본입찰에 3개사가 참여했다.&"> ">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삼라마이더스(SM)그룹 등 3곳이 쌍용건설 본입찰 참여 서류를 제출했다. ">외국자본인 중동 두바이 국부펀드와 싱가포르 사모펀드(PEF), 국내 중견그룹인 SM그룹과 코스닥 상장사인 스틸앤리소시즈 등 4개사가 참여한 바 있다.

SM그룹은 무리한 M A를 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정하고, 쌍용건설 입찰가격으로 1500억원 미만의 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스틸앤리소시즈는 미국계 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아 인수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막항한 자금 동원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진 중동 두바이 국부펀드는 아부다비 국부펀드에 이은 아랍에미리트(UAE)의 2대 펀드로, 펀드가 투자하는 자체 발주 공사 물량도 많아 쌍용건설 인수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정밀실사와 최종 가격협상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2월께 쌍용건설 인수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