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소비자 중심 경영(CCM) 재인증 획득…"업계 선도 노력"

금융 / 이슈타임 / 2014-12-12 1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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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소비자 중심 경영(CCM)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은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됐다.


‘소비자 중심 경영(CCM)’이란, 소비자불만피해예방 및 소비자피해의 신속한 구제를 위해 기업특성에 맞는 실행체제를 구축하고 자율적으로 실행하는 시스템을 갖춘 기업을 평가∙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평가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2010년 오픈마켓 최초로 ‘소비자 중심 경영(CCM)’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2년에는 재인증 심사에 통과한 바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안전한 전자상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먼저 ‘안전거래센터’를 운영해 현행법령과 사이트 이용정책에 어긋나는 상품을 판매하는 행위를 방지하고 있다.


주문, 결제, 배송, 반품 등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비자와 판매자의 분쟁을 조율하는 ‘자율분쟁조정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G마켓과 옥션 모두 ‘에스크로 시스템’을 도입해 거래의 안전성을 높였다.


에스크로 시스템은 구매자가 돈을 입금하고 물품을 수령한 후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면 회사가 판매자에게 돈을 전달하는 방식의 시스템이다.


상표권 침해 방지 프로그램인 ‘VeRO Program(Verified Rights Owner Program)’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또 온라인에서 명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위조품 보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G마켓과 옥션은 각 사이트의 ‘브랜드온’과 ‘브랜드플러스’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위조품으로 확인될 경우, 상품 금액의 200%와 반품 비용을 보상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최고고객책임자 문희재 상무는 “업계 1위 기업으로서 고객들의 쇼핑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CCM 인증을 또 다시 획득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온라인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한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있어서도 업계를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베이코리아 로고(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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