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2214억원, 22% 증가
- 금융 / 권이상 / 2014-10-24 16:46:00
신용손실충당금 감소와 교환주식 손상차손 등 일회성 비용 소멸된 데 기인
KB금융지주는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22% 상승한 1조22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B금융지주는 2014년도 3분기에 456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고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1조221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주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2.0%(2199억원)으로 개선됐다. 이는 자산건전성 개선에 따라 3분기 누적 신용손실충당금이 전년동기 대비 크게 감소(1950억원)하고 작년에 있었던 교환주식 손상차손(1206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소멸된 데 주로 기인한 것 KB금융지주 측은 설명했다. ">
KB금융지주의 순이자이익은 적정 수준의 여신성장 지속 및 순이자마진(NIM) 개선으로 3분기에 1조6267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1.2%(186억원) 증가했으나,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4조777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1000억원) 감소했다.
순수수료이익은 3분기 중 3513억원을 기록해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0.2%, 8억원 감소)을 기록했고,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방카슈랑스 수수료 감소 및 지난해 4분기 회계처리 변경에 따른 신용카드 팩토링채권 관련 수수료비용 증가로 1조16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1%(1148억원) 감소했다.
KB금융지주의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경우 2014년도 3분기 당기순이익은 3585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24.5%(705억원) 개선됐고, 3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904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9.9%(2582억원) 증가했다.
신용카드를 제외한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3분기에 1.85%를 기록해 전 분기 대비 0.03%p 상승했다. 은행과 카드를 모두 포함한 그룹의 순이자마진(NIM)은 3분기에 2.52%를 기록해 전 분기 대비 0.04%p 상승했다.
은행의 자본적정성 비율의 경우 BIS 자기자본비율은 15.96%(잠정치)를 기록했으며 기본자본(Tier I)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모두 13.36%(잠정치)를 기록했다.
KB금융지주의 9월말 그룹 총자산은 399조4000억원으로 집계됐고, 이중 KB국민은행의 총자산은 295조6000억원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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