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제3회 꿈나무 축구대회' 성황리 종료

금융 / 권이상 / 2014-10-20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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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공단은 지난 18일 개최된 '제3회 주택관리공단 사장배 꿈나무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는 맞는 이번 꿈나무 축구대회는 주택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전국 아파트의 초등학생 어린이들로 구성된 꿈나무 축구단 15개 팀(214여명)과 코치와 학부모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인천지사 연수꿈나무축구단 선수 박지민 어린이(중앙초등학교 3학년)를 비롯한 200여명의 학생들은 가을 하늘 아래 지난 1년간의 기량을 펼쳤다.

연수꿈나무축구단 학부모 20여명은 플랜카드까지 준비하고 열띤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주택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꿈나무 축구단은 전국에서 주택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아파트 입주민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날 경기는 15개 팀이 2개조로 나뉘어 예선전이 치러졌다. 강원지사의 무실FC와 대전충남지사의 한밭FC가 결승에서 만나 강원지사의 원주무실FC가 5대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우승한 팀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우승컵, 우승기가 전해졌다.

주택관리공단 이봉형 사장은 "경기에 참석한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주어서 고맙고, 각 팀의 코치와 감독, 관계자들도 선수들을 1년 동안 가르치고 지원해주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1년 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체력도 길러서 내년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으로 모두가 우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 실무담당자인 김창범 주거복지실 부장은 "올해가 대회 개최 3회째인데 이런 큰 대회를 통해서 아이들의 기량이 한 해가 다르게 성장하는 걸 볼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 아이들이 꿈나무 축구단 활동을 통해서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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