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문산지구, 국토부 『공공주택지구』선정
- 경남 / 정재훈 기자 / 2023-06-15 23: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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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 문산 공공주택지구 구상도(진주시 제공) |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진주시는 15일 국토부가 지난 2022년 8월 16일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 신규 택지 조성계획의 후속 조치로 진주시 문산지구를 공공주택지구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공공주택지구 지정’은 정부에서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과 주택시장의 근본적인 안정을 위해 2023년까지 전국에 15만 호 내외의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굴한다는 계획 중의 하나다.
이번에 지정된 문산지구 공공주택지구는 문산 IC 입구 진주 혁신도시와 인접한 문산읍 소문리, 삼곡리, 옥산리 일원 1,408천㎡(426천평)이며, 약 만 오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택 6,000세대와 생활기반시설, 업무 용지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문산지구 공공주택지구 선정으로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과 항공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에 대비해 부족한 주거시설, 공공·업무시설 부지를 사전에 선제적으로 확보하게 되었다.
문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2024년까지 지구 지정을 완료하고, 2025년 연말 지구계획 승인 후 2026년부터 보상 절차와 공사에 착수해 2030년 최종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다.
현재 문산읍은 혁신도시와 도로체계와 생활권이 분리되어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이나, 이번 문산지구 선정과 향후 지방도 1009호선과 국도2호선 연결도로 설치, 10분 내 거리의 신진주역, 2025년 준공 예정인 여객자동차터미널로 인해 경남 서부권 광역교통의 요충지로 새롭게 거듭날 여건을 갖추게 되었다.
이와 함께 시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구 내 영천강을 생태하천으로 만들어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ita75288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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