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조2487억원 규모 제1회 추경안 편성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6-08-14 1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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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예산보다 3087억원 증가…원도심 활성화·공공투자 확대
▲진주시는 본예산보다 15.9% 증가한 2조2487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14일 진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진=진주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진주시는 본예산보다 15.9% 증가한 2조2487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14일 진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보다 3087억원 늘어난 규모다. 민선 9기 신규 공약과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하고 도로·교통·건설 분야 공공투자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본예산 편성 이후 추가·변경된 국·도비 사업과 공모 선정 사업, 2025회계연도 결산 결과를 반영했다. 고유가 피해 지원금 415억원과 경남도민 생활지원금 사업 343억원 등 성립 전 사용 예산 사업도 포함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774억원 늘어난 1조9190억원, 특별회계가 313억원 증가한 3297억원이다. 주요 재원은 지방교부세, 국·도비 보조금, 순세계잉여금 등이다.

주요 증액·신규 사업으로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 80억6000만원, 수곡·동부·금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스마트 APC 지원 52억3000만원, 산업단지 휴폐업 공장 청년 창업공간 리모델링 51억원, 사업용 자동차 유가보조 50억원 등이 반영됐다.

칠암동 공영주차장 조성 49억원, 진주역세권 공영주차타워 조성 47억6000만원, 월아산 치유의 숲 조성 41억원, 진양호 도시숲 가족 힐링충전소 구축 40억9000만원, 경남 공립 항공우주 전문과학관 건립 40억7000만원,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40억원도 포함됐다.

이 밖에 신진주역세권~정촌 매동 간 도로 개설 35억원, 구 진주역 도시계획도로 개설 35억원, 전기자동차 보급 32억9000만원, 남강변 캠핑장 및 애견 놀이터 조성 32억원,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 30억원, 진주창의엔문화센터 건립 30억원, 평거동 유원지 공영주차장 설치 30억원, 명석지구 체육시설 조성 30억원 등이 반영됐다.

원도심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상대지구 도시재생 27억3000만원, 구 진주역 문화거리 조성 22억원, 원도심 관광 골목 명소화 20억원 등이 편성됐다. 시청 일부 부서의 원도심 이전, 로컬 테마상권 지원사업, 진주 대표 음식 축제 개최 사업도 포함됐다.

진양호 국가도시공원 지정과 진양호동물원 조성, 진양호 호반 산책로 조성, 상봉동 문화·역사공원 조성, 청년 특화주택,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 등 공약과 현안사업을 위한 설계·연구용역비도 반영했다.

청년허브하우스(유스호스텔)와 ‘진주 하모니움’ 등 준공이 임박한 시설물의 운영을 위한 사업비도 편성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지방교부세와 순세계잉여금 등을 바탕으로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편성했다”며 “한정된 재원이 지역 안에서 소비와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은 제276회 진주시의회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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