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전남광주통합특별시-오뚜기, 완도 전복 소비 확대 맞손…'오즈치킨 완도 전복죽' 10만 개 출시

광주/전남 / 강래성 기자 / 2026-07-24 14: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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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복 생산량 75% 완도산 전복 100% 활용…연간 약 85톤 소비 효과 기대
▲완도군-(주)오뚜기, 전복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 개최/완도군 제공
[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완도군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오뚜기와 손잡고 완도 전복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에 나섰다.

완도군은 24일 완도군청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오뚜기와 함께 완도산 전복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 신 완도군수와 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부시장, 황성만 ㈜오뚜기 사장 등이 참석해 지역 수산물 소비 확대와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전복 생산량의 75%를 차지하는 완도산 전복을 100% 활용한 오뚜기의 신제품 '오즈치킨 완도 전복죽' 생산이다.

오뚜기는 우선 10만 개를 생산해 시장에 출시한 뒤 소비자 반응을 분석해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품은 이달부터 전국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망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완도군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연간 약 85톤 규모의 완도산 전복 소비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전복 가격 안정과 어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 신 완도군수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은 완도 전복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복을 비롯한 지역 수산물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 개발과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통해 어업인의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 전복은 청정 해역에서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자라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며 국내 대표 프리미엄 수산물로 인정받고 있다.

㈜오뚜기는 전국 단위의 대형 유통·판매망을 갖춘 국내 대표 종합식품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완도 전복의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마련하고 대형 소비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은 앞으로도 식품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가공식품 개발과 유통망 다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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