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37도' 푹푹 찌는 극한 무더위… 충청·호남 소나기
- 사회 / 강보선 기자 / 2026-08-03 14: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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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내린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산을 쓴 채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사진/=뉴스1 |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화요일 4일은 낮 기온이 전국 최고 37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 서부 내륙 등에는 오후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로 예상된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도 35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5도 △춘천 37도 △강릉 32도 △대전 37도 △대구 36도 △전주 35도 △광주 36도 △부산 34도 △제주 34도로 예상된다.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던 경남 양산의 낮 기온은 35도가 예보됐다.
전남과 경상권 일부에는 폭염 중대경보가 발표됐다. 광주 동부와 보성·여수·순천·광양, 대구 중부와 달성 남부, 고령·경산, 양산·창원·김해·밀양·의령·함안·창녕·진주·사천 등에서는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이거나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으로 오를 수 있다.
밤사이 기온도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면서 낮 동안 쌓인 열기가 다음 날까지 이어질 수 있다.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아지겠다. 강원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전·세종·충남과 충북, 전북, 광주·전남, 경남 서부 내륙과 경북 서부 내륙, 제주 산지·중산간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북과 광주·전남 5~60㎜, 대전·세종·충남과 충북 5~40㎜, 경남 서부 내륙과 경북 서부 내륙 5~40㎜다. 제주 산지와 중산간에는 5㎜ 안팎의 비가 오리라 예상된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고, 짧은 시간에 강하게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다. 같은 지역 안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크겠다.
비가 내릴 때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내려가겠지만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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