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 불법 폐기물 현장 점검. “추가 방제 조치·행정대집행 속도 내라”
- 국회 / 프레스뉴스 / 2026-08-03 18: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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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서면 내와리 불법 성토재 반입 현장 방문 |
정우식 의장을 비롯한 울주군의회 의원들은 3일 두서면 내와리 불법 성토 현장 3곳을 방문해 2차 오염 방지를 위한 추가 방제 조치와 행정대집행의 조속한 검토를 촉구했다.
의원들은 이날 울주군 관계 부서로부터 피해 현황과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주민 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구상권 청구와 법적 절차는 추후 진행하더라도, 당장 2차 오염을 막기 위한 추가 방제 조치와 행정대집행 검토에 속도를 내달라”며 “주민들이 요구하는 행정대집행과 수습 대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비비 편성 등 의회 차원의 예산 지원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누적된 행정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의원들은 “기존 행정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주민들의 불신이 깊어진 만큼 수질·토양 검사 과정에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시료 채취를 실시해 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주민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식수 문제와 관련해서는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내와리 89가구 주민들을 위한 긴급 생수 지원 방안을 즉각 검토하고, 장기적으로는 울산시와 상수도사업본부와 협의해 내와리 지역 상수도 관로 연장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우식 의장은 주민들에게 “오늘 현장 방문에서 확인한 실태와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바탕으로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가장 신속한 해결 방안을 찾겠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울주군의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예산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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