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접대비 감소에도 수입금 17% 증가···기업들 신중한 경영
- 정치 / 김교연 / 2022-10-10 12:38:00
| ▲ 홍성국 의원 |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 일반적으로 기업의 접대비가 이윤 창출에 도움이 된다는 세간의 인식과 다른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세종시 갑, 기획재정위원회)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상위 1% 법인의 수입금은 17% 증가한 반면 접대비는 약 5%, 법인 평균 접대비는 2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2017~2021년) 상위 1% 법인 수는 6954개에서 9063개로 30% 증가했다. 수입금액은 3193조 1400억→3742조942억으로 17% 증가했다.
반면 접대비는 3조 2689억에서 3조 1163억으로 5% 감소했다. 상위 1% 법인의 평균 접대비는 4억7000만원→3억4400만원으로 감소했다.
접대비가 감소한 데에는 코로나 영향으로 접촉이나 거래가 활발하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접대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기업 수입은 증가했다. 접대비 사용이 기업에 필요하나 반드시 기업 수입금의 증가와 비례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5년간 법인 수입금이 549조나 급증했다. 증가한 수입금만큼 접대비 지출 여력이 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인들은 접대비를 늘리지 않고 있다. 그만큼 기업들이 신중한 경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홍성국 의원은 “불필요한 접대비 사용은 자제하고 투명하게 사용해야 한다”며 “직원들의 복리후생 및 기업의 미래 먹거리를 찾아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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