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대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 삼전닉스 강세

경제 / 류현주 기자 / 2026-10-27 10: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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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IPO 절차 착수… 외국인·기관 순매수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종가와 비교해 80.83포인트(1.46%) 하락한 5469.47로 코스닥은 24.48포인트(3.26%) 하락한 727.21로 거래를 마쳤다./사진=뉴스1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급등하며 4거래일 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 절차 돌입 소식에 인공지능(AI) 반도체주 투심이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3분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를 발동했다.


코스피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21일 이후 4거래일 만이다. 올해 코스피 시장에 매수·매도 사이드카는 이날까지 각각 26회, 27회 발동했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00포인트(5.05%) 오른 893.02를 기록했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코스피 현물지수는 4.2% 올랐고, 장중 5700선을 넘어섰다. AI 모델 '클로드' 개발사인 앤트로픽의 IPO 절차 돌입 소식에 AI 반도체주 투심이 살아나자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오전 10시54분 기준 외국인은 4451억원, 기관은 2453억원 순매수 중이다. SK하이닉스가 7.4% 급등, 삼성전자도 5.4% 강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앤트로픽의 상반기 매출액은 약 1300% 증가했고, 상반기 영업손실도 큰 폭으로 축소됐다”며 “인공지능 모델의 성능 개선과 고객확대가 실제 서비스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음을 재확인함에 따라 인공지능 수익화 우려를 일정 부분 완화시켰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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