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7주년 기념식 개최

문화 / 프레스뉴스 / 2026-10-27 1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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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원·보훈단체장·시민 등 250여 명 참석…애국정신과 평화 사상 되새겨
▲ 조용익 부천시장이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7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 26일 안중근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7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기념식은 1909년 하얼빈에서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의거를 단행한 안중근 의사의 애국정신과 평화 사상을 되새기고, 그 숭고한 뜻을 미래 세대에 이어가는 데 의미를 뒀다.

이날 행사는 광복회 부천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11개 보훈단체장, 광복회원과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부천오페라단과 금관 5중주단 DN브라스퀸텟의 문화공연도 진행됐다. 부천오페라단은 ‘지금 이 순간’ 등 2곡을 선보였으며, DN브라스퀸텟은 ‘아름다운 나라’ 등 3곡을 연주했다. 이어 두 단체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협연하며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안중근 의사의 생애와 업적을 돌아보는 약전 보고에 이어 기념사와 축사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안중근 노래’와 ‘독립군가’를 함께 제창한 뒤 만세 삼창을 외치며 안 의사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안 의사의 자주독립 신념과 ‘견리사의 견위수명’ 정신을 이어받아 소방관, 군인, 경찰, 노동자 등 일상 속 시민 영웅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약자를 배려하는 공동체 가치를 바탕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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