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성탄절 반짝 한파 몰아친다… 충남·전라 '화이트 크리스마스'
- 사회 / 강보선 기자 / 2025-12-24 10: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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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시민들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고 있다./사진=뉴스1 |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25일 크리스마스에 영하권의 강추위가 몰아친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 제주도를 제외하고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 어렵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 제주도는 오후부터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강원 북부 동해안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남권 북부 내륙과 충북 중·남부는 밤에 눈이나 비가 예보됐다.
26일까지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0∼30㎝, 제주도 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전북 서해안·남부 내륙과 전남 서해안, 제주도 중산간 2∼7㎝, 충남 서해안과 광주·전남 서부 1∼5㎝다.
이날 하루 강원 북부 동해안은 1∼3㎝, 세종·충남 북부 내륙과 충북 중·남부 내륙은 1㎝ 안팎의 눈이 예보됐다.
26일까지 이틀 동안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10∼30㎜, 제주도 5∼20㎜,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남부 내륙, 광주·전남 서부 5㎜ 안팎, 서해5도 5㎜ 미만이다. 강원 북부 동해안과 세종·충남 북부 내륙과 충북 중·남부 내륙은 25일 하루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3도, 낮 최고기온은 -3∼8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이 5도 이상 떨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북서 기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1.0∼5.0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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