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늦은 오후, 남부지방 밤에 비 그쳐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퇴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사진=뉴스1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후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져 큰 일교차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는 새벽부터, 경남권과 경북서부는 오전부터,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는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에, 남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전남해안 5∼10㎜,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5㎜ 안팎,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경북서부·북동내륙·북동산지 5㎜ 미만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7∼19도로 평년(아침 -9∼2도·낮 2∼10도)보다 높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은 오는 22일 눈 또는 비가 오겠다. 오는 23일 경상권을 제외한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는 24일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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