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 브리핑
- 조간신문 브리핑 / 프레스뉴스 / 2025-08-27 06:55:48
1.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신은 위대한 사람이고 위대한 지도자다. 정말 똑똑한 사람”이라며 “미국으로부터 완전한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당신과 함께 더 높은 곳에서 더 놀라운 미래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내란 무리들의 궁시렁거리는 소리가 백악관까지 들릴지 모르겠어? 그래도 성조기 흔드나?
2. 트럼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 부지의 소유권을 요구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발언 배경과 실현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발언은 미국의 신확장주의 강화와 미국 내 여론, 방위비분담금 인상 등을 고려한 포석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뺏기면 찾을 수 있지만, 그냥 주면 못 찾아온다“는 말이 생각나는 대목.
3. 국민의힘 의원들이 한미 정상회담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의전 홀대를 받았다거나 트럼프 대통령이 야당에 대한 정치 보복을 우려했다는 등 각종 의혹을 제기했으나 모두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을 앞두고 SNS에 올린 글을 쌍수 들고 환영했던 나경원과 주진우 등은 머쓱해졌습니다.
트럼프가 괜한 오해라고 했다는데 니들도 쓸데없는 오해 좀 풀고 내란 청산에 앞장 좀 서지 그래?
4.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앞으로 이재명 정부가 교회를 함부로 건드리면 안 되겠다고 반성하길 바란다"고 새벽예배 설교에서 밝혔습니다. 이 목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교회를 압수수색 한 것이 문제가 많아서 이재명 대통령이 해명하지 못하면 안 만나겠다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새벽 댓바람부터 저걸 설교라고 했겠지만, 트럼프가 말한 교회는 거기가 아니라 통일교 같은 데~
5. 국민의힘 당원들의 선택은 결국 선명함을 강조해 온 장동혁이었습니다. 장동혁의 핵심 키워드는 '단일대오'로 당내 전열을 정비해 곧바로 강력한 대여 투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대표 수락 연설 첫마디는 "모든 우파와 연대해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릴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이 정도면 지들이 알아서 정당 해산 순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고 봐야겠지? 이런 경사가 있나 그래~
6. 국민의힘 대표로 장동혁 후보가 선출되면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당내 ‘찬탄파’를 내부 총질 세력으로 규정하고 “함께 갈 수 없다”고 공헌해 왔는데, 새롭게 꾸려질 장동혁 지도부가 반탄파 절대 우위로 구성되면서 찬탄파는 더욱 궁지에 몰리는 모양새가 됐습니다.
장동혁만 봐도 워낙 대세에 꼬랑지 접고 들어가는 인간들이라 패잔병이 몇 명이나 버틸지 몰라~
7.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전한길이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 씨는 미국 워싱턴에서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당대회 결선 결과를 지켜보던 중에 장동혁 의원이 당대표에 최종 당선되자 "아, 다행이다"며 두 주먹을 불끈 쥐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동훈보다는 전한길’이라는 장동혁이 당선되었으니 얼마나 좋겠어? 내년 지방선거 출마 가즈아~
8.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는 장동혁 신임 당 대표에 대해 “제 양식으로는 도저히 축하할 수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윤석열 추종자가 대표가 됐고, 비슷비슷한 이들이 최고위원이 됐다. 일일이 거명조차 하고 싶지 않다”며 “정당 해산 심판을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마 냅둬도 지들끼리 지리멸렬하다가 공중분해 될 공산이 커서 꼭 손에 피를 묻혀야 할지 고민이네.
9. 민주당이 9월 정기국회에서 윤석열 부부 관련 특검 수사 범위 등을 확대하는 '3대 특검법' 개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민주주의와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더 강력하고 확실한 특검법을 만들어야 한다"며 "3대 특검법 개정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검법 개정하면 국민의힘이 9월 정기국회는 보이콧 하겠다고 했는데… 아예 이 기회에 해산시키자~
10.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한때 대통령이었던 분에 대한 법집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미스러운 것을 공개하기는 좀 어려울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국회 상임위에서 법률에 의해서 의결된다고 하면 의원들이 많이 열람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식으로 공개를 꺼리면 법치에도 어긋나고 극우들의 적반하장 주장은 너무 뻔한 거 아닌가요?
11.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 결과에 따라 남은 국무위원 수사는 물론 국민의힘의 표결 방해 의혹 수사도 분수령을 맞게 됐습니다. 헌정사상 전직 국무총리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는 처음으로, 법원의 결정에 따라 향후 수사의 향방도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의 최측근들이나 김건희의 집사들이 속속 구속당하는 마당에 바지사장이 빠지면 섭하지~
12. 김건희 특검팀이 권성동 의원을 소환 조사합니다. 특검은 통일교 윤영호 씨가 ‘건진법사’에게 통일교 현안 해결을 청탁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권 의원의 연관성을 조사할 방침인 가운데 권 의원은 “특검 측이 제기하는 모든 사안에 결백하므로 당당하게 출석해 조사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면 소환 조사받으러 나오는 권성동을 볼 수 있는데, 혹시 가면 쓰고 나오려나?
13. 김건희 특검팀이 ‘2023년 제3차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통일교의 조직적인 지원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건진법사가 “당대표는 김기현, 최고위원에는 박성중 조수진 장예찬으로 정리하라네요”라는 문자를 보내자, 윤영호는 “움직이라고 하겠다”고 건진법사에게 답했습니다.
김건희가 진술을 거부하는 게 아니라 이 정도로 증거가 차고 넘치니 할 말이 없는 거 아니겠어요?
14. 비상계엄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안성식 전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에 대해 특검팀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은 '총기 무장'과 '유치장 정비' '수사 인력 파견'을 적극 주장했던 안 전 기획조정관을 내란에 적극 가담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고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습니다.
경정에서 치안감까지 초고속 승진 시켜준 충암파 선배들한테 충성을 다하려고 했겠지만… 실패했네~
15.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채해병 특검팀에 '윤석열에게 직권남용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의견서에는 대통령이 국가원수이자 행정부 수반으로서 위법·부당한 처분에 대해서는 이를 중지·취소할 포괄적 권한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럴 듯 하게는 보이지만 니들이 그렇게 주장하는 법리와 법치에는 하나도 맞지 않는다는 걸 그리 모르나?
16. 김건희 일가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충식의 수첩에서 윤석열 정부 당시 'K-전투기 수출 사업' 관련 메모가 적혀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메모는 실제 사업 내역과 세부 내용도 동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부 차원의 해외 수출사업에도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수십조에 이르는 전투기 사업비를 보면서 그동안 해 처먹던 억대 사업들이 껌값처럼 보였겠지~
17. 김건희 특검팀이 '1호 기소'한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재판에서 삼부토건 이일준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가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이 회장과 이 전 대표의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회장 측은 무죄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주가 조작으로 369억 벌어들였고, 부회장이라는 인간은 잠수까지 탔는데… 더럽게 억울하겠다.
18. 국민 10명 중 8명꼴로 수능에서 '킬러문항'을 배제하는 법안 마련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킬러문항은 수능 출제 시 사교육을 받은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격차를 키워 사교육 의존도를 높일 수 있다는 지적이 몇 년째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특정 학원, 이른바 일타 강사에게 배우지 않으면 도저히 풀 수 없는 넌센스 퀴즈 같은 문제는 OUT!
이 대통령 “APEC서 김정은 만나자” 트럼프 “좋은 제안”.
외신도 호평한 정상회담에 윤 지지자들 “트럼프도 좌파”.
‘당대표’ 장동혁에 쏠린 윤심 “윤석열 복당” 요구 나와.
국힘, 인권위원에 '기독교·극우 인사' 이상현·우인식 추천.
박민영 "한동훈, 국힘 들어와서 한 것이라곤 '분탕질'뿐".
김용민 “윤, CCTV, 1일 현장 확인 공개 여부는 그때”.
박장범 KBS 사장 "방송법 개정안 법적 조치 포함 논의".
수협, 노동진 회장 취임 뒤 '전광훈 교회'에 65억 대출.
한미 정상회담 ‘최대 수혜주’는 모나미 16%대 급등.
인생은 차선이 모여 최선이 됩니다.
-유현준, 건축가-
한 사람의 열 걸음 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 낫다는 것처럼 작은 힘이지만, 국민들의 민심이 모이면 내란도 막아 낼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고의 선택은 아닐지 몰라도 최선의 선택을 위해 땀 흘리는 우리는 그래서 위대하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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