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 브리핑
- 조간신문 브리핑 / 프레스뉴스 / 2025-08-26 06:42:23
1.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과 구체적인 협상 내용 중 '동맹 현대화'와 관련해 “미 측에서 주한미군 등의 유연화에 대한 요구도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로서는 쉽게 동의하기 어려운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대신 주한미군의 미래형 전략화 등의 논의는 우리로서도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말로만 혈맹이 아니라 상호 간의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게 현실인데 트럼프 시대에는 그런 게 없습니다.
2. 대통령실이 발표자와 질문하는 기자를 카메라가 번갈아 비추는 방식의 ‘쌍방향 브리핑’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화면에 ‘법적 책임 경고’ 자막을 삽입하기로 했습니다. 브리핑 질의응답을 생중계하는 ‘쌍방향 브리핑’을 실시한 뒤 과도한 조롱 등 부작용이 나타난 데 따른 조치로 보입니다.
조롱받을 만 하니까 조롱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게 부담스러우면 기자를 하지 말던가~
3. 민주당이 윤석열 부부 관련 특검 수사를 확대하는 특검법 개정안 상정을 연기했습니다. 민주당은 당초 특검 수사 대상과 인력을 늘리는 등 특검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국민의힘이 극구 반대하는 상황에서 3대 특검 의견을 들은 뒤 처리할 걸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대놓고 내란을 찬성하고 여전히 내란의 우두머리 탄핵은 반대하는 인간들이 득실득실 하다는 거지요~
4. 김재원 최고위원이 김문수 당대표 후보가 최근 토론회에서 '다음 선거 때 전한길 말고 한동훈을 공천하겠다'는 발언은 "거짓말 못 하는 성격이라 매만 맞고, 소득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장동혁 후보가 전한길을 공천한다고 해놨으니 다른 의견을 표시한 수준이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이 쫄보라 눈치만 보다가 출마도 미루더니 이제 완전 찬밥 신세인 모양인데… 분당 가나요?
5. 김건희 특검팀이 키맨 4인방 전성배·이종호·김예성·윤영호의 신병을 모두 확보하면서 수사 초기 '곁가지'에 집중한다는 일각의 지적을 단번에 뒤집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특검 안팎에선 주요 인물들과 주변에서 벌어진 증거 인멸에 수사력을 집중한 특검의 노림수가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3년 남짓 권력을 잡고 해 먹으려고 한 게 이 정도였으니 5년이면 얼마나 해 먹었을지 끔찍하다~
6. 채해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팀이 임성근 전 사단장 등 당시 해병대 지휘관들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최근 사고가 발생한 내성천 일대를 현장 조사한 데 이어 당시 실종자 수색 작전을 지휘한 현장 간부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이실직고하고 책임 있는 모습만 보였어도 국민들이 용서할까 말까인데… 죽일 놈들~
7. 김건희 특검팀이 김건희 일가의 가족회사가 벌인 양평 공흥지구 개발사업의 특혜 정황을 포착하고 최은순의 내연남 김충식의 주거지와 개인 창고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2013년, 이 사업이 궤도에 오른 당시 김 씨 수첩에는 “김선교 동생 오찬” “윤석열 압력 행사” 등 메모가 발견됐습니다.
윤석열이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이 이런 사기꾼과 무속에 충성할 줄 누가 상상이나 했겠어~
8. 김용민 의원이 내란 특검이 청구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이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국회가 처리한 한 전 총리 탄핵소추안을 기각시킨 헌법재판소와 그를 대선 후보로 내세우려 했던 국민의힘에 대해서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일 마음에 안 드는 헌재 판결은 ‘헌법을 위반 했지만, 탄핵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하는 겁니다~
9. 내란 특검이 심우정 전 검찰총장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박 전 장관은 내란 방조 가담 혐의를 받고 있고, 심 전 총장은 윤석열 기소 당시 검사장 회의를 여는 등 시간을 지체하고 즉시 항고를 포기해 구속 취소 결정에 빌미를 제공한 바가 있습니다.
박성재와 심우정이 내란을 가담하지 않았으면 손에 장 지지겠다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더라~
10. 경찰이 해군 호텔과 웨딩홀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가운데, 2022년 해군 정기감사 직후 이종호 당시 해군참모총장과 해군회관 웨딩홀 위탁 업체 대표가 계룡에서 식사 모임을 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업체 대표는 모임 자체는 인정했다가 2시간 만에 돌연 입장을 바꿔 부인했습니다.
도둑놈들은 하나 같이 거짓말이 일상인지라 공직자의 거짓말은 도둑놈으로 간주하고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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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치유하는 것들은 모두 소금물이다. 땀, 눈물, 바다와 같이.
-카렌 블릭센-
땀과 눈물 없이는 치유도 성공도 없다는 말을 참 멋지게 표현한 것 같습니다.
올여름 다른 때보다 많이 흘렸던 땀들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2025년 8월을 아쉬움 없이 보냅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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