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꿈드림 구조단, 학교 밖 청소년 위한 따뜻한 응원의 손길
- 전국 / 이슈타임 / 2020-05-12 10:36:18
인천서구 꿈드림 구조단, 학교 밖 청소년 위한 따뜻한 응원의 손길
인천광역시 서구시설관리공단 인천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 중인 ‘꿈드림 구조단’이 지난 8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마지막 배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꿈드림 구조단’은 상담, 학업, 자립, 특성화 프로그램, 통합교육, 건강지원, 홍보 등 7개 분야에서 온라인상담, 검정고시 교재, 강의, 심리검사, 여가활동 물품, 마스크, 여성용품 등을 지원하는 ‘비대면’ 서비스다.
인천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청소년 시설이 전면 휴관하자 지난 3월부터 ‘꿈드림 구조단’을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이어왔다.
8일 ‘꿈드림 구조단’의 배송 물품에는 1차 검정고시 대비 교재를 비롯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한 취미 및 운동 물품, 힘든 마음에 놓인 청소년을 위한 각종 심리검사지, 근로 권익을 침해받지 않게 하기 위한 노동 관계법 Q&A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꿈드림 구조단’은 이번 배송을 마지막으로 총 99명의 청소년에게 지원을 했으며 이후 지원받은 청소년 중 후기를 남긴 청소년들에 한해 경품추첨이벤트를 할 예정이다.
꿈드림 관계자는 “힘든 시기지만 학교 밖 청소년들을 향한 관심과 응원의 손길이 계속 이어져야만 한다고 생각했다”며 “지원된 학습 교재와 각종 물품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고 코로나 위기를 무사히 극복해 1차 검정고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꿈드림’은 ‘꿈드림 구조단’ 외에도 온라인 상담, 심리검사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온라인을 통해 지원 중이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