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수업 후 건강한 학생생활을 지원해요

전국 / 이슈타임 / 2020-05-12 09:29:28
  • 카카오톡 보내기
학생생활 3·3·3 실천, 정신건강 지원, 교복 지원 확대


대전시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등교 수업이 고3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학생들이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생활 실천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부터의 안전을 위해 “학생 생활 3·3·3 실천”을 제작해 배부했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3 사이버 활동으로 거짓 소문 생성 금지 개인정보 유포 금지 사이버 예절 준수, 3 학교 밖 행동으로 다중시설 이용 자제 외부 활동 자제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3학교 안 실천내용으로 모여 다니지 않기 밀접 접촉하지 않기 거리 두고 생활하기 등이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의 불안과 스트레스에 대한 심리지원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돕기 위해 정신건강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모바일 상담 서비스 ‘다 들어줄 개’를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새 학년 친구 관계를 돕기 위한 카드 뉴스와 심리지원 지침서를 배포하고 가정통신문, 홈페이지 탑재, 교실 게시, 학생·학부모 교육자료 등 학교 형편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또한 올해부터 신입생 교복 지원은 국외 전·편입 학생에게까지 대상이 확대되었는데, 4월 타시도 및 국외 전·편입 학생 900명에게 2억 7천만원을 지원했으며 5월 이후의 이전 및 편입학생은 8월과 11월에 학교의 신청을 받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하복 사이즈 측정이 늦어지는 경우 학교 구성원이 협의해 생활복, 체육복 등을 입고 등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마련할 것을 안내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등교 수업 후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지도와 마음 건강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편안한 교복 착용으로 활기차게 생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