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BTL 하수관로 공동전수조사단 출범 및 조사착수
- 전국 / 김희수 / 2020-05-11 13:32:47
잔여구간 107km 정밀조사를 통해 유지관리비용 최소화 및 장기의혹 해소 기대
BTL하수관로 공동전수조사단이 공식 출범되며 공동전수조사를 통해 관련 논란이 종식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군산시는 BTL 하수관로 사업에 대한 공사비 편취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14명으로 구성된 공동전수조사단을 구성하고 공식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군산시의회 서동완 부의장이 공동전수조사단장으로 추대됐으며 BTL하수관로 114km 중 지난해 실시한 6.9km를 제외한 나머지 잔여구간 107km를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전수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기간 지속된 의혹을 해소하고자 민선7기 시작 직후인 ‘18. 11월~ ‘19. 6월까지 의혹 핵심구간인 6.9km에 대해 1차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결과 10개항목 137개소에서 개량 및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군산시는 실시협약에 근거해 시행사측에 시정조치를 요구했으며 성과평가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9월 26일까지 시정조치 않을 경우 분기별 시설임대료를 1일 0.1%씩 삭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대주주단 등에 최종 통보한 바 있다.
군산시는 이번에 실시하는 BTL 하수관로 전수조사를 통해 문제구간에 대한 적기 보수로 향후 시설물 인수인계 시 유지관리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공사비 편취여부 확인으로 장기의혹이 해소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서동완 조사단장은 “이번 전수조사 대상인 107km BTL 하수관로에 대해서도 1차 전수조사와 동일한 방법으로 CCTV조사 등 정밀조사를 통해 시공·운영상 문제점을 확인해 시정이 필요한 부분은 시정요구를 하고 공사비 편취여부가 확인 될 경우에는 민·형사상 책임을 물어 장기의혹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향후 조사과정에서 공식적인 의견은 공동조사단에서 브리핑을 통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청
BTL하수관로 공동전수조사단이 공식 출범되며 공동전수조사를 통해 관련 논란이 종식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군산시는 BTL 하수관로 사업에 대한 공사비 편취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14명으로 구성된 공동전수조사단을 구성하고 공식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군산시의회 서동완 부의장이 공동전수조사단장으로 추대됐으며 BTL하수관로 114km 중 지난해 실시한 6.9km를 제외한 나머지 잔여구간 107km를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전수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기간 지속된 의혹을 해소하고자 민선7기 시작 직후인 ‘18. 11월~ ‘19. 6월까지 의혹 핵심구간인 6.9km에 대해 1차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결과 10개항목 137개소에서 개량 및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군산시는 실시협약에 근거해 시행사측에 시정조치를 요구했으며 성과평가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9월 26일까지 시정조치 않을 경우 분기별 시설임대료를 1일 0.1%씩 삭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대주주단 등에 최종 통보한 바 있다.
군산시는 이번에 실시하는 BTL 하수관로 전수조사를 통해 문제구간에 대한 적기 보수로 향후 시설물 인수인계 시 유지관리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공사비 편취여부 확인으로 장기의혹이 해소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서동완 조사단장은 “이번 전수조사 대상인 107km BTL 하수관로에 대해서도 1차 전수조사와 동일한 방법으로 CCTV조사 등 정밀조사를 통해 시공·운영상 문제점을 확인해 시정이 필요한 부분은 시정요구를 하고 공사비 편취여부가 확인 될 경우에는 민·형사상 책임을 물어 장기의혹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향후 조사과정에서 공식적인 의견은 공동조사단에서 브리핑을 통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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